1 권역별 토론회 의제선정
◈ ‘국민통합과 공공의식’이라는 주제로 권역별 토론회에서 논의될 관련된 세부 의제에 대한 선정조사를 진행(800명 규모)
가. 조사 개요
□ [시행목적] 공공의식에 대한 일반 국민의 생각을 조사하여 핵심의제 선정에 활용
◦ 국민대토론회는 국민 중심의 상향식(bottom up) 공공토론 모델로 의제 선정단계부터 일반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
□ [설문조사] 국민이 직접 의제를 선정할 수 있도록 ‘공공의식’과 관련된 설문*을 중심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9.17일~9.23일)
* 다소 추상적인 ‘공공의식’을 되도록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회 현상과 인식을 중심으로 설문 문항을 구성
권역별 토론회 의제선정 설문조사 개요
조사 대상 | 전국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800명 |
조사 기간 | 2015.9.17일~23일 |
표본 추출 | 구조화된 계층적 할당 추출에 의한 온라인 설문조사 |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46%p |
◦ 공공의식의 핵심 요소(성찰, 신뢰, 배려, 협력, 책임)에 관한 ‘나’의 공공의식과 ‘나를 제외한 우리 국민’의 공공의식 수준 차이를 비교*
* 동일한 질문을 주체를 달리하여 질의(예 : 나는 정직하다 - 우리 국민은 정직하다)
- ‘나’와 ‘나를 제외한 우리 국민’의 공공의식 수준 평가간 차이 발생 원인과 해법을 토론 의제로 선정
나. 주요 결과
[1] [성찰] 공공의식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음
예) ‘법이 생활에 다소 지장을 주더라도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 긍정 : ‘나’를 주어로 한 경우 88.5%, 우리 국민을 주어로 한 경우 62%
법이 생활에 다소 지장을 주더라도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
뺑소니 사고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
[2] [신뢰]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신뢰가 높지 않음
예) ‘낯선 사람들을 의심하지 않고 잘 믿는 편이다’
- 부정 : ‘나’를 주어로 한 경우 70.9%, 우리 국민을 주어로 한 경우 60.7%
낯선 사람들을 의심하지 않고
잘 믿는 편이다
어려울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할 때가 많다
[3] [배려] 우리 국민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남을 배려하려는 마음이 있음
예)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고 따라오면 길을 비켜준다’
- 긍정 : ‘나’를 주어로 한 경우 95.6%, 우리 국민을 주어로 한 경우 62.1%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고 따라오면
길을 비켜준다
길에서 왕따로 고생하는 학생을 보면
도와주려고 애쓴다
[4] [협력]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남
억울한 일을 당하면 주변 사람이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기업과 하청업체가
협력적 관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5] [책임] 책임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높은 편차를 보임
예) ‘동네의 안전을 위해 방범 활동에 힘을 보탤 용의가 있다’와
‘국가 전체의 이익보다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편이다’
- 긍정 : ‘나’를 주어로 한 경우 각각 68%, 49.9%로 편차를 보임
동네의 안전을 위해 방범활동에
힘을 보탤 용의가 있다
국가 전체의 이익보다
자신이 속한 이익을 우선시하는 편이다
[결론] ① 내가 생각하는 ‘나’와 ‘국민’의 공공의식 수준간 차이가 큼
‘나’와 ‘국민’의 공공의식은 각각 공공의식의 ‘당위적 측면’과 ‘현 주소’를 의미하므로 기대수준과 현실과의 차이 해소 방안 논의가 필요 ☞ [의제1]
② 공공의식의 필요성은 인식하나, 구체적인 실천은 부족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공공의식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된 ‘협력’을 토대로 세부 의제를 선정 ☞ [의제2]
다. 세부의제 도출
[의제1]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자신의 공공의식이 다른 사람의 공공의식보다 높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의제2]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공공의식에 대한 생각과 마음은 있는데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실천하는 것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2 권역별 토론회
◈ 전국 각계각층의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자 전국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순회 토론회를 진행
가. 기본방향과 개요
□ [실행일정] ① 영·호남권(10.17일) → ② 강원·중부권(10.24일) → ③ 수도권(10.31일) 순으로 나누어 진행*
* 회의 시간(4시간)과 이동시간을 감안하여 참석자의 현업에 지장을 주는 것을 최소화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토요일에 개최
□ [참여자 선발] 지역·연령·성별을 고려하여 권역별 250명(영·호남권 500명)씩 선발함으로써 토론 참여자의 대표성을 담보
구분 | 일시 | 장소 | 논의주제 | 인원 |
영·호남권 | 10.17(토) | 남원 춘향골체육관 |
국민통합과 공공의식 - 진단과 성찰, 바람직한 공공의식 |
500명 |
강원·중부권 | 10.24(토) | 청주대학교 문화체육관 |
250명 | |
수도권 | 10.31(토) | 안양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
250명 |
□ [논의진행] ①토론 순서와 규칙설명 → ②전문가 발제·설명 → ③사전 인식조사 → ④의제 토의 → ⑤사후 인식조사* 순으로 진행
* 세부의제 관련 별도 질문서를 토대로 토론회 시작 전, 후에 인식조사를 실시하여 토론 전에 갖고 있던 생각이 토론을 거쳐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
◦ 토론 자료집 사전 배부*와 전문가 설명을 통해 참여자가 해당 이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논의과정을 설계
* 토론회 개최 3~4일 전에 참석자 개인 이메일을 통해 자료집 사전 송부
나. 영·호남권 토론회
토론회 현장
① 토론회 개요
□ [일시/장소] ’15.10.17(토), 14:00~18:00/남원 춘향골체육관
□ [토론 참석자]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상)과 호남권(광주·전라)에 거주하는 일반 국민 총 390명(고등학생 등 미래세대 68명)
□ [의제1] 설문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은 자신의 공공의식이 다른 사람의 공공의식보다 높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의제2] 설문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은 공공의식에 대한 생각과 마음은 있는데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실천하는 것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 의제 관련 전문가 발표 : 김태영 교수(경희대), 유상엽 교수(한국 외대)
② [의제1] 논의결과
☞ 토론자들은 [의제 1]의 이유로 이기주의(12%), 자기 합리화(12%), 개인주의(10%), 주인의식 부족(7%), 인성교육 부족(7%) 등을 제시
[의제1]의 주요이유 |
③ [의제2] 논의결과
☞ 토론자들은 [의제 2]의 이유로 국민간 소통 부족, 경쟁의 심화, 불신 만연, 타인에 대한 신뢰와 배려 부족 등을 제시
□ [해결 방안] 교육 강화, 소통 강화, 인프라 구축 등 국가적 차원의 노력, 지도층의 솔선수범 등을 제시
◦ 특히, 공공의식 함양과 관련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 개인 차원에서는 가정교육을, 국가·사회 차원에서는 경쟁 중심의 교육풍토를 개선하고 인성교육의 강화를 주문
◦ 또한 공공의식 함양을 위한 솔선수범의 필요성도 강조
- 개인 차원에서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부터 실천하기를 강조
- 국가·사회 차원에서는 공공의식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캠페인 실시,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고 지적
다. 강원·중부권 토론회
토론회 현장
① 토론회 개요
□ [일시/장소] ’15.10.24(토), 14:00~18:00/청주대학교 문화체육관
□ [토론 참석자] 강원·대전·충청 등에 거주하는 일반국민 236명(고등학생 등 미래세대 23명)
□ [의제1] 설문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은 자신의 공공의식이 다른 사람의 공공의식보다 높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의제2] 설문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은 공공의식에 대한 생각과 마음은 있는데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실천하는 것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 의제1, 2에 추가하여 개인·사회·국가 차원의 실천방안도 논의
* 의제 관련 전문가 발표 : 김태영 교수(경희대)
② [의제1] 논의결과
☞ 토론 참여자들은 이기주의와 극단적 개인주의, 나와 타인에 대한 이중 잣대, 자기 합리화 등을 이유로 제시
③ [의제2] 및 실천방안 논의결과
☞ 개인·사회·국가 차원에서의 공공의식 제고를 위해 필요한 실천방안을 제시
ㅇ (개인) 남에 대한 배려(17%), 주인의식(15%), 자신의 마음가짐부터 바꿔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14%), 개인의 솔선수범 등 실천(11%), 관련 교육 강화(11%) 등 제시
ㅇ (사회) 사회적 분위기 조성(23%), 공동체 의식 강화(16%), 배려(15%), 관련 교육 강화(14%), 제도 개선(7%) 등 제시
ㅇ (국가) 책임있는 교육·정책(22%), 국민 운동 전개(22%), 투명성(上濁下不淨) 강화(20%), 국민 소속감 제고(19%) 등 제시
개인 차원의 실천방안 |
사회 차원의 실천방안
|
국가 차원의 실천방안
|
라. 수도권 토론회
토론회 현장
① 토론회 개요
□ [일시/장소] ’15.10.31(토), 14:00~18:00/안양 연성대학교
□ [토론 참석자]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일반국민 총 243명(고등학생 등 미래세대 32명)
□ [의제1]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자신의 공공의식이 다른 사람의 공공의식보다 높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의제2]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공공의식에 대한 생각과 마음은 있는데 다른 이와 협력하여 실천하는 것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 의제1, 2에 추가하여 개인·사회·국가 차원의 실천방안도 논의
* 의제 관련 전문가 발표 : 김태영 교수(경희대)
② 실천방안 논의 결과
☞ 개인, 사회, 국가 차원에서의 공공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한 실천 방안을 도출
□ [개인] 솔선수범(34.3%), 타인 배려(19.0%), 가정교육 필요성(10.7%) 등의 실천방안 도출
◦ 배려, 주인의식 등 인식 전환을 우선 순위로 선정한 다른 권역별 토론회와 달리 개인적인 실천을 강조
□ [사회] 캠페인 등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29.3%),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25.8%), 사회 구성원 모두의 실천(19.6%) 등 제시
◦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가장 중요한 실천방안으로 선정한 점에서는 다른 권역별토론회와 같으나,
- 사회 구성원의 실천, 교육을 강조한 점에서 배려, 공동체 의식을 강조한 다른 권역별토론회와 달리 실천적 측면을 강조
□ [국가] 지도층의 솔선수범(30.4%), 공정한 법 적용(20.3%), 공공의식 관련 인성 교육(18.1%)을 제시
◦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다른 권역별토론회와 달리 지도층의 솔선수범과 공정한 법 적용을 우선 순위로 선정
③ 권역별 토론회 결과 종합
☞ 개인, 사회, 국가적 차원의 공공의식 함양 방안을 제시
[개인] 가정교육, 타인에 대한 배려, 주인의식을 갖고 나부터 실천하기
[사회] 서로 믿는 사회분위기 조성, 노블리스 오블리주 등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
[국가] 국민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공공의식 관련 교육제도 실시
마. 권역별 토론회 사전·사후 인식조사
□ [목적] 토론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질문서를 토대로 토론 전·후에 인식조사를 실시하여 논의를 거치는 과정에서의 인식 변화 측정
□ [조사 결과]
◦ [공공의식의 중요성] 사전 8.88점(10점 만점) → 사후 9.06점(0.18점↑)
- 토론을 거치며 공공의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
◦ [공공의식 수준이 낮은 원인] ‘사회 전반의 이기적 문화’가 다른 원인에 비해 사전(51.2%)·사후(49.0%)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남
- 참여자 대다수가 개인·사회적 요인으로 보고 있음
◦ [공익을 위한 희생] 공익을 위해 개인의 손해를 감수할 의향에 대해서는 사전 6.34점(10점 만점) → 사후 6.58점으로 상승(0.24점↑)
- 손해를 보더라도 사회발전을 위해서는 타인과 협력할 의향이 있다는 대답이 사전 6.78점 → 사후 6.92점으로 상승(0.14점↑)
◦ [실천하지 않는 이유] ‘다른 사람이 안 지키니까'가 사전(30.3%), 사후(31,5%)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남
◦ [공공의식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 ‘개인의 공공의식 제고’라는 응답이 사전(47.9%)·사후(44.6%) 조사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남
- 개인의 공공의식 제고는 3.3%p 감소한 반면, 국가 차원의 공공의식 제고는 4.4%p 상승
- 토론을 거치며 개인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지만 국가차원의 정책·제도 마련의 중요성도 인식하게 된 것으로 해석 가능
3 종합 토론회 의제선정
◈ 권역별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종합 토론회에서 논의될 세부 의제에 대한 선정조사를 실시(1,000명 규모)
가. 조사 개요
□ [시행목적] 권역별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하여 구성된 설문조사를 통해 종합 토론회에서 논의될 의제를 도출
□ [설문조사] 권역별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구성된 개인․사회․국가 차원의 실천방안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종합 토론회 의제를 선정
종합 토론회 의제선정 설문조사 개요
조사 대상 | 전국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 |
조사 기간 | 2015.10.30일~11.5일 |
표본 추출 | 구조화된 계층적 할당 추출에 의한 온라인 설문조사 |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09%p |
◦ 공공의식 관련 5개 영역(성찰, 신뢰, 배려, 협력, 책임)별 중요도, 공공의식 향상을 위한 개인․사회․국가적 실천방안 등을 중점 질문
나. 주요 결과
[1] 공공의식 관련 5가지 영역 중 ‘배려’(40.8%)를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신뢰’(28.3%), ‘책임’(23.4%) 순으로 응답
[2] 공공의식 향상을 위해서는 신뢰와 배려의 사회적 분위기 형성 등 사회적 차원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94.8%)
◦ 그 다음으로 개인의 성찰과 실천 등 개인의 실천 노력(88.3%), 법·제도 개선 등 국가 차원의 노력(79.0%)이 중요하다고 응답
문) 공공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음의 사항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①개인의 성찰·실천, ②신뢰와 배려의 사회적 분위기, ③국가의 법·제도적 보완 (①,②,③ 각 항목에 대해 매우 중요~전혀 중요하지 않다 중 선택) |
[3] 공공의식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
◦ [개인] 타인배려(93.4%), 공공질서 준수(92.9%), 권리 의무와 준법 정신 고양(90.4%) 등이 공공의식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고 응답
개인 차원의 실천방안 |
◦ [사회] 지도층의 솔선수범(90.8%), 서로 믿는 분위기 조성(89.5%), 이웃에 대한 공감능력 향상(83.6%) 등이 중요하다고 응답
◦ [국가] 국민통합 추진(83.4%), 인성·시민교육 강화(78.6%), 국민의 자긍심 고취(78.4%) 등이 중요하다고 대답
사회 차원의 실천방안 | 국가 차원의 실천방안 |
다. 세부의제 도출
□ 권역별토론회 결과, 종합 토론회 의제선정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정
[개인] 우리 사회의 공공의식 수준이 낮은 이유에 대해 이기주의, 자기합리화, 개인주의 제시(영·호남권 토론회), 공공의식 향상을 위해 타인 배려, 주인의식 갖고 몸소 실천하기가 필요하다고 응답(설문조사) ☞ [의제1] [사회] 공공의식 향상 방안으로 캠페인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 공동체 의식, 교육 등 제시(강원중부권·수도권 토론회, 설문조사) ☞ [의제2] [국가] 공공의식 향상 방안으로 공정한 법 집행, 투명성 제고, 관련 분야 교육 강화 등 제시(강원중부권·수도권 토론회, 설문조사) ☞ [의제3] |
[의제1] 권역별 토론회에서 공공의식 향상에는 개인의 실천이 중요한데 자기 합리화, 이기주의, 피해의식 등이 걸림돌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를 넘어서 배려와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실천방안은 무엇일까요?
[의제2] 권역별토론회 참석자들은 공공의식 향상을 위해서 캠페인, 공동체의식 등 사회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무엇일까요?
[의제3] 공공의식 향상을 위한 정부의 역할은 공정한 법 집행, 투명성 제고, 교육 강화 등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4 종합 토론회
◈ 권역별 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공공의식 함양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제언 도출
종합 토론회 현장
가. 종합 토론회 개요
□ [일시/장소] ’15.11.14(토), 14:00~15(일), 13:00/천안 독립기념관
□ [토론 참석자] 일반국민 150명(영호남권 60명, 강원중부권 27명, 수도권 63명)
* 전문가 특강 : 임마뉴엘 교수(경희대) -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인의 공공의식
* 권역별 토론회 리뷰 : 김태영 교수(경희대)
□ [의제]
[1] 권역별 토론회에서 공공의식 향상에는 개인의 실천이 중요한데 자기 합리화, 이기주의, 피해의식 등이 걸림돌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를 넘어서 배려와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실천방안은 무엇일까요?
[2] 권역별 토론회 참석자들은 공공의식 향상을 위해 캠페인, 공동체의식 등 사회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은 무엇일까요?
[3] 공공의식 향상을 위한 정부의 역할은 공정한 법 집행, 투명성 제고, 교육 강화 등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나. 토론 진행
□ [토론자 선발] 구체적 실천방안까지 도출하므로 논의의 심화를 위해 권역별 토론회 참석자 중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감안하여 선정
* 패널 구성(단위 : 명)
연령 | 수도권 | 영남권 | 호남권 | 중부권 | 인원 | 남 | 여 |
10대 | 7 | 13 | 4 | - | 24 | 14 | 10 |
20대 | 6 | 3 | 6 | 8 | 23 | 12 | 11 |
30대 | 16 | 3 | 1 | 3 | 23 | 13 | 10 |
40대 | 12 | 7 | 2 | 5 | 26 | 13 | 13 |
50대 | 9 | 5 | 6 | 7 | 27 | 14 | 13 |
60대 | 12 | 5 | 6 | 4 | 27 | 15 | 12 |
합 | 62(41%) | 36(24%) | 25(17%) | 27(18%) | 150 | 81(54%) | 69(46%) |
□ [토론 진행]
◦ [1일차] 총 2개 세션으로 구분하여 각 모둠별로 개인(세션 1),
사회·국가 차원(세션 2)의 공공의식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
◦ [2일차] 각 모둠별로 공공의식 실천 사례를 토론하고 발표, 논의 결과를 토대로 실천 공약으로 정리
다. 주요 논의결과
①모둠토론 결과
□ [개인차원의 실천방안] 타인에 대한 배려(36%)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는 공공의식 관련 가정교육이 중요(27%)하다고 함
◦ 구체적 실천 내용으로는 타인 배려 필요성에 대한 홍보 확대, 가정에서의 대화 확대, 자녀에 대한 부모의 모범 등을 제시
□ [사회차원의 실천방안]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52%)이 가장 중요하며, 캠페인 등을 통한 서로 믿는 분위기 조성(16%)도 필요하다고 함
◦ 구체적인 실천 내용으로는 지도층을 중심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확산, 공익 광고 등을 통한 신뢰의 중요성 홍보, 가정교육의 주체인 부모에 대한 인성교육 실시 등을 제시
□ [국가차원의 실천방안] 국민통합 추진(43%), 인성·시민 교육의 필요성(29%)도 실천방안으로 제시하였음
◦ 구체적 실천방안으로는 국민통합을 위해 지역·계층·세대별 차별과 불신을 해소할 것과, 수능 위주의 교육제도 개편 및 인성교육 활성화 등을 제안
②실천공약 전달
□ 토론 참가자 대표*는 종합 토론회 논의를 통해 도출된 실천공약을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
* 운영위원장, 토론 참가자(최고령 81세, 최연소 14세), 진행자(facilitator) 대표
5 국민대토론회 평가
◈ 토론종료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국민대토론회에 대한 평가 설문지를 배부하고 전반적 토론 내용에 대해 평가를 의뢰
* ①전반적 만족도, ②사회자와 진행자(Facilitator)의 논의진행 공정성, ③논의 프로그램 등에 대한 만족도, ④토론회의 효과와 실효성 등
□ [만족도] 참여자의 80% 이상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
구분 | 영·호남권 | 강원·중부권 | 수도권 | 종합 토론회 |
만족도 '만족한다' 이상 |
83.1% | 92.6% | 95.7% | 89.7% |
문)이번 토론회에 전반적으로 만족하시나요?(매우 만족 ~ 매우 불만족)
□ [진행 공정성] 사회자와 토론 진행자(facilitator)의 논의 진행이 공정하였다는 응답이 대부분 90%를 상회
구분 | 영·호남권 | 강원·중부권 | 수도권 | 종합 토론회 |
사회자 | 88.2% | 89.4% | 96.6% | 94.5% |
모둠 내 진행자 | 90.6% | 91.7% | 95.3% | 94.5% |
문)오늘 토의를 진행할 때 사회자나 모둠 내 진행자의 진행이 공정하였나요?(매우 그렇다~전혀 그렇지 않다)
□ [도움정도] 모둠 내 참석자간 토의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음
문)토론의 내용을 이해하거나 토론에 참여하실 때 다음의 내용이 도움이 되었나요? (매우 도움되었다 ~ 전혀 도움되지 않았다)
구분
영·호남권
강원·중부권
수도권
종합 토론회
자료집
78.2%
80.6%
85.5%
91.0%
주제소개(특강)
82.3%
82.9%
93.2%
74.5%
참석자간 토론
89.0%
86.1%
94.9%
95.9%
구분 | 영·호남권 | 강원·중부권 | 수도권 | 종합 토론회 |
국민이 참여하는 이런 토론회 자주 개최했으면 좋겠다 | 91.1% | 92.6% | 95.3% | 98.6% |
오늘과 같은 토의 기회가 주어지면 나와 입장이 다른 사람과도 이성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 93.0% | 93.0% | 96.6% | 98.6% |
국민이 참여하여 토의하면 보다 현실 타당한 해결방안이 마련될 것이다 | 89.2% | 89.2% | 95.3% | 96.6% |
정부가 국민이 토의한 결과에 따라 정책을 추진하면 그 정부를 더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 | 90.9% | 90.9% | 96.6% | 96.6% |
온라인 토론방 화면(국민신문고) |
국민신문고 설문조사 화면 |
Daum 아고라 토론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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