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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화해 이끌어낸 경우회장 - 현창하 영웅 2017.04.04
제주도에는 제주도만의 아픈 역사와 상처가 하나 있다. 바로 수많은 제주도민이 희생된 제주 4·3사건이다. 유족들의 상처는 사건을 진압한 경찰 등에 대한 원망과 반목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현창하 씨는 오랜 세월 동안 묵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서 경우회와 유족회 간의 화합을 이끌어 새로운 관계의 물꼬를 텄다. 제주4.3사건이 남긴 상처와 갈등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는 그 아름다운 모습 뒤에 남모르는 아픔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건국과정에...장애인들의 꿈을 일구는 야학교사 - 이재균 영웅 2017.04.04
치과의사의 꿈을 안고 대학에 진학하여 설레는 새내기 시절을 보내다가 불의의 사고로 중증 장애인이 된 사람. 한때 절망에 빠지기도 했으나, 한 사람의 절망을 넘어 모두의 희망을 바라보기 위해 다시 일어선 남자, 이재균 씨. 그는 장애를 딛고 일어나 장애인들의 꿈을 일구는 야학교사로 제2의 삶을 힘차게 만들어 가고 있다. 배워서 남 주는 아우름 야학 강원도 속초에는 야학이 몇 곳 있다. 그런데 그 야학 중 “배워서 남 주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문화 가족의 멘토 - 이상만 영웅 2017.04.04
경영학 교수의 한국어 교실! 언뜻 보면 의아스럽지만 바로 경영학교수인 이상만 씨가 다문화 가족을 위해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의 현장을 말한다. 수업이 끝나면 그들에게 따뜻한 저녁을 대접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친구가 되어주기도 한다. 다문화 가족이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르기까지 이상만 씨의 봉사가 다리가 되고 있다. 다문화 가족의 한글 길잡이 “Hi? Hello?” “How are you?” 얼핏 들으면 영어회화 강의실이라 착각할 만하다...다문화 자녀들의 음악 선생님 - 안유경 영웅 2017.04.04
태어난 나라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자라온 문화배경도 다른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음악교실이 있다. 바로 안유경 씨가 10년 가까이 지도하고 있는 다뮤즈 음악교실. 안유경 씨는 국적이 서로 다른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까지 함께 함으로써 그들을 우리 사회의 진정한 일원으로 이끌고 있다. 다문화 자녀들의 음악교실, 다뮤즈 “제가 다문화 자녀들을 위한 음악교실을 맡고 싶습니다!” 200...정신질환 환우들의 간호사 - 손진 영웅 2017.04.04
정신질환 환우들을 돌보는 간호사 손진 씨는 하루 24시간도 모자라다. 아침부터 밤까지 센터 내 환우들을 체크하랴 가정방문을 해서 상담을 하랴 밤이 늦도록 그녀의 일은 끝날 줄 모른다. 그러나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환우들을 볼 때면 큰 행복을 느끼기에 그녀는 오늘도 힘을 낸다. 정신질환 환우들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를 꿈꾸면서. 정신질환 환우 돌보는 하루 광주광역시 서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보건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친구 김형사 - 김창건 영웅 2017.04.04
북한이탈주민의 신변보호 업무를 맡고 있는 서초경찰서 형사 김창건 씨. 그는 업무 범위를 넘어 곤경에 처한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궂은일을 가리지 않고 멘토이자 법률적 자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형님처럼, 친구처럼 언제든 달려가는 그는 차별을 넘어 통합된 사회를 만들어가는 영웅이다. 북한이탈주민과의 인연 서초경찰서 형사 김창건 씨, 그는 북한이탈주민의 대리인으로 불린다. 곤경에 처한 북한이탈주민이 있으면 네 일...장애인 딸을 의롭게 키우는 어머니 - 김영심 영웅 2017.04.04
김영심 씨는 선천성 질병과 장애를 가진 딸을 어려움 속에서 양육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교육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등 4개의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꾸준히 공부해 왔다. 이제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아들이 차별받지 않고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질병과 장애를 가진 딸 강원도 속초에 살고 있는 김영심 씨는 장애를 안고 태어난 딸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이다. 그녀의 딸은 선천성 심장병과...꿈타래학교 교사 - 구만호 영웅 2017.04.04
꿈타래학교의 교사인 구만호 씨는 교사로서의 권위보다는 친구처럼 학생들과 소통하고 함께 활동하는 교사이다. 그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지식보다는 아이들이 나누며 베푸는 기쁨을 배우며 자라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일반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봉사와 재능기부의 장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진정한 꿈을 찾아가도록 돕고 있다. 권위가 아니라 사랑으로 가르친다 대안학교 꿈타래학교에서는 교권 갈등이 없다. 이 학교에서는 권위를 내세워 학생들에게 무조건적인...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지킴이 - 조동수 영웅 2017.04.04
매일 아침이면 초등학교 건널목에서 안전지킴이로 봉사하는 할아버지가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37년째 그 자리를 한결같이 지키고 있다. 그는 바로 공주 신월초등학교에서 교장선생님으로 은퇴한 조동수 씨이다. 그는 은퇴한 후에도 쉬지 않고 근무하던 학교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지킴이 봉사를 계속 하고 있다. 교통안전지킴이로 이어가는 학생 사랑 “사랑해요, 착해요, 예뻐요!” 공주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은 매일 같이 이 긍정...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 전종두 영웅 2017.04.04
안전사고 및 강력 범죄 등이 늘어가는 요즘,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로 발 벗고 나선 전종두 씨. 그는 오래 전부터 안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방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그는 또한 단순한 안전문제뿐만 아니라 환경 가꾸기나 주민 불편 개선은 물론 지역의 불우이웃 돕기까지 진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자율방범대원 제1호 포항시 북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전종두 씨에게는 직업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우리 동네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