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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당쟁 양보로 풀다! (충남 논산시) 2017.04.05
2013년 7월 논산시에서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연산면과 노성면의 갈등이 불거져 나왔다. 연산면은 자기 지역이 정통이라면서 유치를 주장하였고, 노성면은 기본계획에 노성면으로 되어 있으니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논산시에서는 외부 전문가들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중립적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주민들을 만나 대승적 양보를 촉구하고 상생 대안을 제시하면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 현대판 노...서울 은평구 제각말아파트 주민자율조정 (서울 YMCA) 2017.04.05
서울 YMCA 이웃분쟁조정센터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층간소음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주민자율조정 모델을 제시했다. 첫 번째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은평구의 제각말아파트의 주민들은 주민자율조정위원회인 ‘이웃사랑해’를 구성했다. 주민 분쟁 발생 시 나서서 중재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데 앞장서는 이웃사랑해 덕분에 제각말아파트에서는 층간소음 분쟁이 사라졌다. 공동주택 갈등 어떻게 풀까? ...오해와 갈등 넘어 국민행복발전소로! (한국남동발전(주)) 2017.04.05
한국남동발전(주)은 20년 전 건설되어 노후화된 분당열병합발전소를 현대화하기 위해 설비교체 공사를 추진하려다가 주민 반대에 부딪쳤다. 그것을 계기로 갈등 관리의 필요성을 깨닫고 ‘주민감동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주민 참여형 소위원회를 개최하여 39건에 달하는 주민 민원을 처리하는 등 소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지금 한국남동발전(주)은 갈등 해결의 경험을 토대로 상생·협력 모델을 개발하여 보다 전문적인 방법으로 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이 직접 입지를 정하다! (한국전력 중부건설처) 2017.04.05
한국전력공사는 765kV 신중부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을 위해 입지선정 위원회를 구성하여 중립적인 입지 선정에 만전을 기했다. 그러나 4개 후보지 주민들마다 반대를 하면서 다자 갈등이 격렬해지더니 최종 부지로 청원군이 걸정되자 청원군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가 다시 이어졌다. 이에 한국전력공사는 휴일도 없는 상시적인 주민쉼터 등을 운영하여 소통에 주력하는 한편,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세대별 요구사항 및 선 지원 이행 약속 등을 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주민 참여가 님비를 핌피로! (울산광역시 북구) 2017.03.29
울산광역시 북구에서는 2005년 어렵게 건립되어 한때는 벤치마킹 사례로 꼽히던 음식물자원화시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취가 나고 허술한 관리로 혐오시설이 되어 갔다. 이에 북구에서는 특단의 대책 마련에 들어가 음식물자원화시설 활용 추진 계획을 세웠다. 특히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단체, 아동, 문화, 건축,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추진단이 주민과의 소통에 큰 힘을 발휘했다. 가동 중단된 음식물자원화시설 울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