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국민대통합위원회 시민사회소통부]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이란?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은 ‘나’부터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갈등해소와 국민통합을 위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제안된 국민실천운동이다.
[그림 1]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선포식 (2014.3.12)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행동규범들을 실천하기만 해도 불필요한 갈등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국민대통합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 운동을 제안한 배경이다. “내가 지키면 남도 지킨다”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사회적 신뢰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은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사회가 더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가치를 확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지난 2014년 3월 12일,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선포식’을 거행하면서, 국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하여 국민행복을 구현한다는 의미에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라는 통합가치를 슬로건으로 제시하였다.
작은실천 - 4대 캠페인과 7대 덕목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한 ‘작은실천’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4대 캠페인’과 ‘7대 덕목’을 선정하였다. 4대 캠페인은 ① 한국인 자랑스러워요, ② 이것만은 지켜요, ③ 폭력과 막말, 이제 그만, ④ 함께 나누면 행복해요 등이다.
여기에 각각의 캠페인별로 1~2 가지의 중요 실천과제를 모아 7대 실천덕목으로 ① 대한민국 바로 알기, ② 사회지도층 솔선하기, ③ 안전· 질서 바로 세우기, ④ 존중과 배려하기(생활예절), ⑤ 폭력 추방하기, ⑥ 욕설·막말 안하기, ⑦ 나눔과 봉사 실천하기 등을 선정하였다.
[그림 2]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비전과 4대 캠페인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추진체계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은 시민사회단체 및 종교계와의 협력을 통해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였으며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단위 확산을 꾀하였다.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은 ‘국민통합 시민사회협의회’와 광역단위 지역별 시민사회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시민사회협의회에 소속된 62개 단체의 실무진들은 2014년 2~3월, 4차례의 실무회의를 갖고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선포식을 공동으로 준비하였다. 이후에는 수도권 및 지역에서 위원회와의 공동캠페인, 광역 권역별 실천다짐대회, 지역별로 「국민통합 종교계·시민사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국단위 지역으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을 확산하였다.
추진 성과
민관협력 체계를 통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추진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을 정부와 시민사회, 종교계 등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기 위해 ‘국민통합 시민사회협의회’, ‘국민통합 시민사회실무협의회’, ‘국민통합 민관 워크숍’ 등을 추진체계로 활용하였다.
• 국민통합 시민사회협의회 운영
[그림 3] 국민통합 시민사회협의회 개최
2014년 5월, 나눔국민운동본부 등 38개 단체가 참여한 제1차 국민통합 시민사회협의회를 시작으로 2015년 5월과 12월 등 총 3차례에 걸쳐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추진방향을 시민사회와 함께 협의하고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8차례의 국민통합 시민사회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선포식을 62개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국민통합 민관워크샵 개최
[그림 4]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민·관워크샵 개최
또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을 정부, 시민사회, 종교계의 보다 밀접한 협력과 공동 평가 및 방향모색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5년 11월 19일, ‘국민통합 민관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된 민관워크샵에는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새마을회 등 48개 시민단체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그리고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샵에서는 나눔국민운동본부, 한국자원봉사개발원, 세계종교평화협의회에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2016년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7대 실천덕목 관련 신규사업 제안 및 위원회와 시민사회 간 연대협력 방안 등에 대해 분임토의를 진행 하였다. 민·관 워크샵은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민·관 상호 협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선포식 및 중앙 캠페인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선포식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위원회는 2014년 3월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85개 단체(종교단체 6, 시민사회단체 54, 유관기관 8, 시도 17)가 공동주최하고 위원회가 주관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와 7대 종단 및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약 1,300여명이 참석하여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에의 참여와 확산을 함께 선언하였다.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선포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민대통합의 의미를 시민사회 및 종교계에 알릴 수 있었으며 향후 운동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밑거름이 되었다.
• ‘생활속의 작은실천 나의약속’ 캠페인
세월호 사고로 인해 국가안전시스템과 안전의식 문제가 대두되던 2014년 6월 10~19일, 종로2가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64개의 시민단체와 위원회가 공동으로 ‘생활 속의 작은실천 나의약속’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형재난의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지킬 것은 지킨다’는 다짐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약속 엽서 쓰기’를 통해 스스로 약속하고 그 ‘약속 엽서’를 1년 후 2015년 4월 16일에 회신받아 1년 간 스스로의 약속을 잘 이행했는지 확인하고 성찰하는 계기를 갖게 하였다.
[그림 5] 생활속의 작은실천 나의약속 캠페인
이 캠페인에는 각 시민사회 회원, 자원봉사자 및 종교계 인사들과 위원회 홍보대사 설운도, 송소희씨, 소치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상화, 박승희 선수 등이 함께 참여하여 10일 동안 ‘약속엽서’ 2만 건 배포, 온라인을 통해 15.5만 명이 참여하였다.
• 스포츠 게임 응원전 참여 캠페인
위원회는 2014년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2014 FIFA브라질월드컵’ 응원 행사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의 응원에 참여하여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였다. 특히 스포츠 응원을 활용한 캠페인이 주요 언론 매체에 보도가 되어 운동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인 러시아전, 알제리전, 벨기에전 응원전에 참여하여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라는 머플러 5,000장을 배포하였고 응원전 사전행사와 휴식 시간에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로고송 율동팀 공연 및 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였다. 인천 아시안 게임 기간에는 각 지역의 경기장에서 시민단체와 협력을 통해 홍보가 이루어졌다.
[그림 6] 스포츠 응원전 참여 캠페인
지역 선포식 및 실천다짐대회(인천, 부산, 광주, 대전)
[그림 7] 광주지역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실천다짐대회
위원회는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범국민 실천운동으로의 정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중부권과 영호남권의 대표 지역인 인천, 대전, 광주, 부산에서 4차례에 걸쳐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지역 선포식 및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하였다.
지역별 실천다짐대회에는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지자체 관계자, 시민 등 지역별로 80~100여명이 참가하여 국민통합을 위한 ‘나로부터의 작은실천’을 선언하고 다짐하였다.
특히 지역별 행사를 각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및 종교계와 협력하여 추진함으로써 국민대통합과 작은실천의 필요성을 각지의 시민사회 및 종교계에 알리고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지역별 실천다짐대회 개최
개최지역 |
일시 |
참석단체 |
인천 |
’15.5.28(수) |
인천시청,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인천불교총연합회, 원불교 인천교구, 유교, 천도교 인천교구 등 6개 종단, 인천YWCA,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흥사단 인천지부 등 19개 단체, 100명 참석 |
부산 |
’15.8.27(목) |
부산광역시청, 부산종교인평화회의(7대종단),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회 소속단체 등 65개 단체, 90명 참석 |
광주 |
’15.9.10(목) |
기독교 교단협의회,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소속단체, 광주광역시 NGO지원센터, 광주YWCA 등 15개 단체, 41명 참석 |
대전 |
’15.10.6(화) |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소속 단체, 대전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40개 단체, 58명 참석 |
[표 1]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지역별 실천다짐대회 개최 현황
지역별 국민통합 종교계·시민사회 간담회 개최
[그림 8] 울산지역 국민통합 시민사회 간담회 개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전국단위 지역으로의 확산을 꾀하기 위해 위원회는 광역 권역별 실천다짐대회 외에 9개 지역에서 ‘국민통합 종교계·시민사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014년 9월 부산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구(‘14.10), 광주(‘14.11), 수원(‘14.12), 대전(‘14.12), 2015년에는 인천(’15.5), 울산(’15.8), 전주(’15.9), 청주(’15.10), 제주(‘15.11) 등의 지역을 방문하여 각 지역별로 ’국민통합 종교계 간담회‘ 및 ’국민통합 시민사회 간담회‘를 각각 개최하였다.
각 지역의 간담회를 통해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현황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국민통합과 관련된 각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을 범국민실천운동으로 지역사회에 정착시킬 방안과 위원회와 지역 종교계 및 시민사회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역 시민사회와 공동 캠페인
[그림 9]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릴레이 캠페인
지역별 간담회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밀접히 협력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그 결과 위원회는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연계하여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2014년에는 인천(‘14.9), 부산·대전·대구(‘14.10), 광주(‘14.11) 등지에서 한국부인회총본부,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등과 공동캠페인을 진행하였고 2015년에는 자유총연맹 인천남구지부와 함께 인천 주안역에서(‘15.8), 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함께 서울 한강 여의도공원에서(‘15.10), 나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울산 태화강공원에서(‘15.10), 나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광주시청에서(‘15.10)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2014년~2015년은 정부와 시민사회, 종교계와 함께 국민대통합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을 제안 및 선포식, 다양한 방식을 통한 릴레이 캠페인, 그리고 전국단위 지역으로의 확산을 위해 각 지역별로 ‘국민통합 종교계·시민사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016년에도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을 전국단위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속적인 국민통합 실천 프로그램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국민통합 시민사회협의회 운영, 4대 캠페인 토론회, 7대 종단과의 협력, 국민통합 종교계·시민사회 간담회 개최,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 개최 등의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을 우리사회의 소외계층 및 다문화 계층 대상으로까지 확대해나가고자 하며 다양한 분야별 시민사회단체와 폭넓게 소통함으로써 운동의 확산을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성과
권역별 간담회 및 실천다짐대회 등 행사 주요내용과 지역인사들의 주요 국민통합 현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분열과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국민통합을 구현하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