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5. 서로 힘이 되어 주면 경제가 살아납니다 / 충청남도 아산시 ‘폐기물 처리시설 공동 이용’
♤ 충청남도 아산시 배미로 일원에는 눈길을 끄는 환경과학공원이 있다. 곤충원, 식물원 등 친환경적인 장소가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끼리의 식사나 연인끼리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아산그린타워가 랜드마크로 공원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시민들이 나들이로 즐겨 찾는 이곳은 하마터면 모두가 기피하는 폐기물 처리시설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아산시가 지역 이기주의를 깨고 홍성군, 당진시와 건설적인 협업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경제적인 성과는 물론 기피시설을 해피시설로 바꾸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