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 있는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우리네 속담이 있다. 멀리 있는 사람보다 바로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살아가는 형편을 훨씬 더 잘 알고, 도와주기도 쉽다는 뜻이다.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는 이웃의 힘으로 이웃을 돕는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를 관할 구역의 전 동에서 실시하고 있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가 발 벗고 나서서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도움으로써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다. 가까이에 있는 이웃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