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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말문화 개선 공모전 당선작(장려상)
"청소년들의 은어는 아이들의 언어" UCC 고준영 (인천디자인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은어는
곧,
아이들의 언어
평화로운 어느날,
유현지(할머니) : 어이구 우리손자 일로와~ 일로와~
고준영(유치원생) : 할머니 하이염
▶하이(미국의 인삿말)
할머니 생신이라서 왔삼
근데 생선은 없삼
▶생선-은어(생일선물)
유현지(할머니) : 생선? 아니 이 할머니가 생선 좋아하는건 어떻게 알고~
그런거 굳이 안 갖고 와도 돼~
고준영(유치원생) : 아...할머니~~~!!! 그 생선이 아니라 생일선물~~~~~!!!!!
유현지(할머니) : 생일선물~~~~~아~생일선물이였구나~!
아이고! 할머니가 그런 말 몰라~ 요즘 청소년 그런 말 쓴다며?
아이...미안해~
알았어! 생일선물 고마워 괜찮아
고준영(유치원생) : 아 할머니 극혐!(투덜)
▶극혐-은어(극한의 혐오)
유현지(할머니) : 그..그..그..극..극장!!!!!!!!!!!
아이고! 우리 손자 극장 가고싶구나!
극장 갈까? 할머니랑 같이 가자!
고준영(유치원생) : 아..할머니~노잼(투덜)
▶노잼-은어(재미가 없다)
유현지(할머니) : 노..? 노...노..노래방!!!!!
노래! 노래!!
노래 부르고 싶구나!
알았어~ 할머니가 또 노래 한곡 딱 뽑으면! 어?! 노래방 갈까?!
그래~ 노래방 좋지!
요즘 청소년들 거기 다닌다며?! 할머니랑 같이 갈까?!
고준영(유치원생) : 할머니.........(답답)
아 할머니 저 그냥 가볼게요...
유현지(할머니) : 아이고! 어디가 어디가?! 아이고...아이고...야! 같이가아...어휴...
은어 사용으로 인한 세대 간의 소통 불화
이제는 청소년이
말문화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제작 고준영
출연 고준영 유현지
주최 국민대통합위원회
2015.11.04 11: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