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 05. 06 토요일
좋은 교육협의회는 서울 중랑구청의 지원을 받는 중랑 교육발전협의회와 함께 작은 실천 큰 보람 운동 하나로 시행하는 「국민 행복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여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문학기행의 성지’, ‘사색의 길’인 망우역사 문화공원에서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6일 방정환, 강소천 선생 등 현대 문학 거장들의 묘역 참배와 묘비 닦기 및 풀 뽑기 등 묘역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비명인 ‘동심여선(童心如仙 : 아이의 마음은 신선과 같다.’)과 같이 미래의 주역인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는 세상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민주시민으로서 아름답게,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어린이 사랑 정신을 함양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스승에 대한 은혜도 마음속 깊이 되새기는 인성 공감(人性 共感)의 창의적 체험적 봉사활동)을 펼쳤다.
망우역사문화공원(구 망우 묘지공원)은 서울 미래유산으로 ‘민족의 희망은 어린이에게 있다.’며,‘어린이’란 말과 ‘어린이날’을 만든 아동문학가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여전히 살아있어 어린이들의 마음에 사랑을 심어주고 어린이를 위해 살다 동화 속으로 떠나간 아이들의 영원한 벗 소파 〔방정환〕과 한국의 안데르센으로 불리며 5 월이면 생각나는 쉽고 재밌는 동요들의 노랫말 ‘어린이 노래 ’,‘금강산 ’, ‘코끼리 ’와 ‘스승의 은혜’ 등을 지은 아동문학가, 시인, 소설가로 그는 영원히 잠들었지만 어린이들을 사랑해 수많은 동시와 동화는 물론 평생을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을 남기고 간 아동문학가 강소천, 아동문학가·소설가로 방정환과 함께 ‘어린이’ 잡지를 주재한 최영주(최신복)를 비롯하여 문화재(문화재청 고시 제2012-519호)로 등록된 민족대표 33인의 한 분인 독립운동가이며·시인인 만해 한용운,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찔레꽃’의 작가 여류소설가 〔김말봉〕,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된 명동에서 예술혼으로 살았던 50년대 대표 시인으로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을 쓴 시인 박인환, ’남으로 창을 내겠소‘, 왜 사냐건 웃지요’의 시인 김상용과 ‘탈출기’,‘홍염’을 쓴 빈궁문학의 최고봉 소설가 최학송, ‘백치 아다다’의 작가 계용묵, ‘뻐꾸기',실비명’을 쓴 소설가 김이식 등이 중랑구민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