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권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 사업(전북 진안 & 경북 하동) -
섬진강 물길 따라 동·서가 하나 되는 국민통합 이야기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성규)는 4월 18일(화) 오후 4시 전북 진안군 백운면사무소에서 섬진강권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최성규 위원장, 이항로 진안군수, 진안군 백운면과 하동군 하동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 토론, 향토문화체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세계 희귀 가위 1,5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북부마이산 가위박물관과 용담호, 용담댐을 관람하고 홍삼연구소 등을 방문하여,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날은 두원마을 다목적체험관 준공식을 자매결연마을 간 의미 있는 행사로 실시하였고, 소운동회를 개최하여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 웃고 즐길 수 있는 주민 화합의 시간도 준비하였다.
최성규 위원장은 “국민통합은 결코 거대한 곳에서 시작되는 것만은 아니다. 작은 시골마을 간 연결의 고리는 위원회에서 이어주었지만, 이를 계기로 동·서 지역 주민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영호남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최하구지역인 하동읍과 섬진강 발원지인 백운면 두원마을 주민 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시작하여 작년 7월(경남 하동군 섬진강 황금 제첩축제)과 10월(전북 진안군 홍삼축제, 마이산 달빛음악회)에 상호 방문하였다. 금년에는 진안군 백운면에서 교류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