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 “2016 국민대토론회”
- 3代가 함께하는 행복 대한민국 해법을 찾다 -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호남권역(전주)을 시작으로 강원·중부권역(원주), 영남권역(대구), 수도권역(인천) 전국을 순회하며 4회에 걸친 권역별 토론회와 12월 5일 서울에서 종합토론회를 열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국민대토론회는 국민들이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공간이다. 위원회는 이러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 확산시키고 더 나아가서 우리 사회 전반에 토론 문화를 정착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위원회 출범과 함께 꾸준히 추진 해온 일이기도 하다.
2014년에는 “국민통합을 위한 미래가치”를 주제로 2015년은 “공공의식과 국민통합”, 2016년에는 “세대상생”을 주제로 개최 되었다. 국민이 체감하는 의제선정을 다루기 위해 토론이전에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의 소리를 모아서 토론의제를 선정하고 관련 전문가 토론을 통해 의제가 정해졌다.
2016 국민대토론회는 4개 권역별 토론회와 종합토론회 1회로 추진되었고 토론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민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온라인 토론회도 동시에 추진되었다. 오프라인 참여인원 630명과 온라인 참여인원 591명이 각각 참여를 하였으며 세대 갈등인식과 해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긴장감마저 느껴지는 진지한 토론이었다. 특히, 토론장에 손자와 할아버지가 한자리에서 토론을 하는 모습과 3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토론하는 모습이 매우 이색적이었다.
세대상생을 위한 대통합의 길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토론회 참가 국민들이 여러 가지 세대갈등의 원인과 해법을 제시해 주었으며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고 바꾸어 나가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2016년 토론회 결과를 많은 국민들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토론회 시작과 결과를 참가자의 인터뷰 등과 함께 실은 매거진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특히, 이번 매거진은 국회의원, 정당,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도서관 등에 배포 할 계획이며 국민들의 의견과 토론결과가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할 것이다. 또한 일반 국민들도 볼 수 있도록 국민대통합 홈페이지(18pcnc.pa.go.kr)에도 게시한다.
최성규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 12월 5일 종합토론회(서울) 인사말에서 “가정이 바로 서면 가족 내에서 세대 상생이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 사회에서 세대 상생이 이루어짐”을 강조했다. 또한 종합토론회 세대갈등 원인으로 지목된 “소통능력 부족과 소통환경 열악”에 대한 대책과 상생 해법으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인성 및 예절교육 강화”에서 해법을 찾기로 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국민의 소통과 통합을 위해서는 대화와 토론이 필요한 만큼 토론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나갈 것이며 작은 불꽃이 큰 불로 번지듯, 국민대토론회가 작은 불꽃이 될 수 있을 것을 확신하고 국민대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