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지방&중앙이 함께하는 국민대통합 이야기 -국민대통합위, 지역 간 교류협력 활성화 워크숍 개최-
국민대통합위원회는 11월 29일(목) 11시 S타워 다이아몬드홀(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서「지역 간 교류협력사업 발전방안 마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국민대통합위원회 분과위원과 자문위원, 동·서 교류지역 주민, 서원 및 학교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 간 교류협력사업’의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교류지역 주민과 지자체 공무원들의 의견을 듣고 전문가의 제언을 통해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1부는 지역 간 교류협력사업 유공자에 대한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여하여 관계자를 격려하였고, 이어서 그동안 진행한 지역 간 교류협력사업의 추진상황을 분석·보고했다.
2부에서는 교류지역 주민과 공무원의 교류협력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참석자 전원이 자유토론을 통해 교류협력사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추진상황보고와 사례발표, 자유토론 내용 등을 종합 하여 전문가의 제언 등을 들었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6년 교류행사에 이어 동·서지역 교류협력 마을 주민과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한 번 더 펼쳐졌다. 아울러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교류지역 관계자가 모두 모여 한 가지 주제를 함께 고민해 가는 과정이 또 하나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었다.
한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2015년 전남 해남군 땅끝 마을과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주민 간 교류행사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였다. 올해는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격년제로 해남군 땅끝 마을 주민들이 호미곶을 방문하여 교류협력관계를 돈독히 한다.
지난 해 시범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국민화합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섬진강권 주민 교류행사와 청소년 서원문화 체험행사를 확대 추진하게 되었다.
섬진강권 지역 주민 교류행사는 섬진강 발원지인 전북 진안과 최하류지역인 경남 하동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7월(하동 섬진강 제첩축제)과 10월(진안 홍삼축제)에 지역축제와 연계 추진하여 축제분위기가 배가 되었다.
또한, 동·서 지역 서원 간 청소년 문화교류행사는 5월에 장성 필암서원과 9월 영주 소수서원에서 진행했다. 동·서 지역 학생들이 서원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학생 간 교류를 통해 화합과 소통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는 4개 지역 마을 주민과 2개 지역 청소년 간 만남을 주선하였고, 자매결연식과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지역 간 교류협력을 위해서는 관(官) 주도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해 나갈 때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