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일시/장소 : ‘16.11. 15(화), 14:00~16:00, 국민대통합위원회(18층)
이번 회의에서는 제62차 분과위원회 회의 결과, '국민통합 우수 문화콘텐츠' 선정 및 시상, 다문화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 결과를 보고 및 논의하였다.
균형성 있는 선정 및 심사가 이뤄져야 하고, 대중문화 확산 및 보급도 전통문화와의 연계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하며 위원회의 모든 사업도 통합적 차원에서 다뤄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야 할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다만, 이미 만들어진 컨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통합적 기여 효과를 가져올 지에 대해서는 의문점도 제기되었다.
다문화 여성 관련 정책과 대상이 다뤄질 수 있도록 균형적인 구성 및 운영(다문화 포럼에 자문위원 직접 참여 및 위원 추천 등)이 필요하며, 다문화가 인구, 일자리, 주택 등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과제인만큼 각 부처의 정책과 아이디어를 모으고 종합할 수 있는 원심적 접근(여성가족부 정책 논의와 연계등)을 통하여 통합적 차원에서의 접근 및 한국사회 정체성의 구심점을 개발하고 확충하기 위한 노력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와 더불어 이념적이고 정신적 차원에서 다문화에 대한 철학적 고찰도 병행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독일 사례를 참고하여 정치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민주시민의식 제고도 검토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지역 문화행사에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고 인문학 강사를 활용하여 교육과 갈등 해소 도모를 추진하는 사업 등의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통합위에서 다뤄지는 내용들은 부처간 칸막이를 극복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차원에서 검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대의민주주의를 극복하고 보완할 수 있는 정책과 방안에 주목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갈등 모니터링시 신규갈등과 계속되는 갈등을 구분하여 분석을 병행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한 향후 조치계획 등의 제시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분과회의 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서 강의를 듣거나 좌담회를 개최하는 방안 검토 의견도 개진되었다.
제 64차 회의는12월 13일 화요일 11:00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