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종교계·시민사회단체, 국민대통합 위한 방안 모색 - 국민대통합위, ‘대구지역 국민통합 종교계·시민사회 간담회’ 개최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10월 28일(금) 대구 지역의 종교계․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대구지역 국민통합 종교계 간담회’와 ‘시민사회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였다.
계산주교좌성당에서 개최된 ‘대구지역 국민통합 종교계 간담회’에는 대구기독교협의회(현순호 목사), 동화사(혜천 스님), 원불교 대구교구(박진도 교무), 천도교 대구교구(최창락 교구장) 등 대구종교인평화회의의 5개 종단 공동의장단이 참석하였다. 이번 ‘대구지역 국민통합 시민사회 간담회’에는 대구지역의 14개 시민사회단체의 대표자가 참석하였다.
대통합위 한광옥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국민실천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강조하고 대구지역의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가 국민통합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대구지역의 종교계·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도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실천덕목이 우리 사회의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구현하고자 하는 국민실천운동으로서, ①대한민국 바로알기 ②사회지도층 솔선하기 ③안전․질서 바로 세우기 ④존중과 배려하기 ⑤폭력 추방하기 ⑥욕설․막말 안하기 ⑦나눔과 봉사 실천하기 등 7대 실천덕목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편, 이날 ‘대구지역 국민통합 시민사회 간담회’에서는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의 국민통합 우수프로그램 사례로 대구하나센터의 탈북민 지원과 통합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통합위는 대구지역의 국민통합 관련 현안을 청취하고 대통합위가 진행 중인「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지역 민간차원의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