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를 받았으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나 주변을 살펴보면 특혜를 챙기는 사람들은 많은데, 책임을 지려는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고위직층은 있는데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없는 사회인 것이죠.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특혜’받는 사람들의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는 것이 이 책이 주장하는 키 포인트 입니다. 저자는 지금 받고 있는 ‘특혜’는 국가와 국민으로터부 받는 것이 아니라, 제가 잘났고 능력이 뛰어나기에 자신의 피땀과 눈물의 대가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그들의 무지를 질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