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물길 따라 동·서가 하나 되는 국민통합 이야기Ⅱ
- 섬진강권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 사업(전북 진안&경남 하동)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10월 13일(목) 오후 3시 백운면사무소에서 ‘섬진강권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한광옥 위원장, 이항로 진안군수, 진안군 백운면과 하동군 하동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섬진강을 매개로한 동서 지역주민 교류행사로 지난 7월말 섬진강 발원지인 백운면 두원마을 주민이 섬진강 최하구지역인 하동읍에 방문 한 것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졌다.
첫째날에는 교류협력 기념식을 갖고 국민통합 정책 소개, 주민과의 대화, 기념식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의 ‘홍삼주 담그기’ 시연과 기념식 전 하동읍 주민들의 마이산과 홍삼연구소 방문으로 교류지역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은 진안군 주관 ‘제2회 진안 홍삼축제(10. 12.∼16.)’ 행사 중 ‘마이산 달빛음악회’를 함께 참관했다.
둘째날에는 두원마을 회관에서 동서지역 주민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갖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주민 제안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을 방문하고 국민통합 캠페인과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광옥 위원장은 “섬진강 물길 따라 동서가 하나 되는 국민통합행사에 동참해 주신 섬진강권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며, “한사람이 백걸음을 가는 것 보다 백사람이 한 걸음을 가는 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백인일보(百人一步)의 마음가짐으로 국민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2015년 시범사업으로 땅끝마을 주민교류행사를 추진한 결과,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과 국민대통합 계기 마련 효과가 있었다. 올해에는 교류협력 사업을 청소년 서원문화 체험과 섬진강권 주민교류 행사로 확대 추진하게 되었다.
11월에는 교류협력 사업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류협력 지역 주민과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