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10월 5일(수) 충남 천안 지역의 종교계·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천안지역 국민통합 종교계 간담회’와 ‘시민사회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였다.
‘천안지역 국민통합 종교계 간담회’에는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최원걸 목사), 천안불교사암연합회(일로 스님), 원불교 천안지구(이이원 교무), 천안향교(이광우 전교), 천도교 아산시교구(채수엽 교구장) 등 5개 종교의 주요 지도자가 참석하였다.
‘천안지역 국민통합 시민사회 간담회’에는 천안NGO지원센터(김성헌 운영위원장), 천안시새마을회(유명열 회장),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정병웅 대표), 천안YWCA(김경순 회장), 충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황화성 회장) 등 13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가 참석하였다.
한광옥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국민실천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강조하고 천안지역의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가 국민실천운동의 확산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천안지역의 종교계·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도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실천덕목이 우리 사회의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구현하고자 하는 국민실천운동으로서, ①대한민국 바로알기 ②사회지도층 솔선하기 ③안전·질서 바로 세우기 ④존중과 배려하기 ⑤폭력 추방하기 ⑥욕설․막말 안하기 ⑦나눔과 봉사 실천하기 등 7대 실천덕목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편, 이날 ‘천안지역 국민통합 시민사회 간담회’에서는 천안지역 시민사회단체의 국민통합 우수프로그램 사례로 천안시새마을회의 ‘지역사회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통합위는 천안지역의 국민통합 관련 현안을 청취하고 대통합위가 진행 중인「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지역 민간차원의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통합위는 향후 대구광역시(10.28)에서 ‘국민통합 종교계․시민사회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