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 ! - 탈북 청소년 대상 제2차 미소나눔 멘토링 사업 추진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7월22일(금) 13:30-16:30,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탈북 청소년 대상 미소나눔(아름다운 소통이 있는 나눔) 제2차 멘토링 행사를 개최한다. 미소나눔 멘토링 행사는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지도층 솔선하기·나눔과 봉사하기 차원에서 계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그룹․여명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지난번 안산지역(6월 3일)에서 개최한 제1차 다문화 청소년 대상 멘토링에 이어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서 기획되었다.
한광옥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탈북 청소년들이 이질적인 사회 환경과 한국생활 적응 등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고진감래 정신과 꿈과 열정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성공적인 정착과 더불어 미래의 훌륭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였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탈북 청소년과 우리 사회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탈북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찾고, 한국 사회에서 다양성 속에 “하나”가 되는 “모두가 함께 꿈꾸는 대한민국”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연사특강에서는 국민대통합위원회 홍순경 위원, 전철우 홍보대사 등 탈북 멘토들의 인생스토리와 터닝포인트, 자랑스런 대한민국과 나의 미래·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한다.
이어서 김지혜 교수(남서울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되는 멘토, 멘티와의 대화(토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는 탈북 청소년과 멘토들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의 고민과 꿈, 대한민국과 함께하는 미래비전 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통합위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후속조치로 사업의 효과성과 기대효과의 확산을 위해 멘티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학업상담·진로·인성· 정서적 지원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인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26일(금)에는 안산에서 진행되었던 다문화 멘토링 사업에 멘티로 참여했던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 학생들이 멘토 참여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방문하여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향후, 하반기에는 인천(9월), 청주(10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 실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 시대의 멘토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국민 통합에 대한 공감대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