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국민대통합을 위한 생생한 지역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6. 7. 13(수) 전라북도 익산시를 방문하여『지역소통 공감릴레이@익산』를 개최하였다.
국민대통합위 한광옥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오전 원불교의 총본산인 원불교 중앙총부를 방문 한은숙 교정원장을 예방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광옥 위원장은 “이념과 계층간 갈등과 대립으로 인한 국론분열을 극복하기 위해 종교계를 중심으로 화해와 협력을 통한 국민대통합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며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등 국민대통합에 대한 종교계의 연계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이어 왕궁면 일원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을 방문,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현황을 듣고 공사현장을 방문 관계자를 격려 하였다.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세계적인 명품식품도시를 조성하여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식품산업과 농어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2009년부터 총 5,535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에 있는 국내유일의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이다.
이날 오후에는,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익산지역 사회·복지·여성·경제·농업 등 주요인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통 공감릴레이@익산」를 개최하여 국민대통합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광옥 위원장은 “익산시는 백제문화의 중심도시로 유서 깊은 도시이며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문화적 자긍심을 가지고 백제역사유적을 통한 문화적 자산과 교통 요충지라는 현대의 지역적 여건을 잘 활용하여 경제·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며 이렇게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는 익산지역이야 말로 국민통합을 선도해 나갈 지역” 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런 차원에서 “국민대통합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이 시기에 익산시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남북통일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국민통합의 지역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공감릴레이를 2013년 11월 충청남도에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22개(광역지자체 17, 기초자치단체 5) 지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왔다.
금년부터 익산지역을 비롯하여 도·농 통합지역 등 지역현안 이슈가 있는 현장으로 보폭을 넓혀 ‘현장속에서’ 국민과 함께 소통함으로써 대통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