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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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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태극기는 한민족 모두의 국기
  • 등록일
    2016.07.12 14:25:28
  • 메시지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날 감격과 환희의 도가니 속에 태극기 물결이 넘쳤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그날 촬영된 감격과 환희가 넘치는 사진은 보이지만, 태극기 물결은 찾기 힘들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미 점령군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까지 일본군과 경찰이 무장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미 점령군을 환영하는 우리 국민이 일본군의 총격을 받아서 사망하기도 했다.

  • 내용
    태극기 바로알기 태극기는 한민족 모두의 국기 -『우주를 품은 태극기』 이현표 지음-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날 감격과 환희의 도가니 속에 태극기 물결이 넘쳤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그날 촬영된 감격과 환희가 넘치는 사진은 보이지만, 태극기 물결은 찾기 힘들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미 점령군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까지 일본군과 경찰이 무장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미 점령군을 환영하는 우리 국민이 일본군의 총격을 받아서 사망하기도 했다.

     
    『우주를 품은 태극기』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상단에 동일내용 있음
    △제2차 대전 후 하와이에서 태극기와 성조기(1945년) ⓒ『우주를 품은 태극기』
     

    미국의 핵폭탄이 두 번째로 일본에 투하됐던 1945년 8월 9일, 소련은 일제에 대해 선전포고를 했다. 소련군은 만주를 경유해서 두만강을 넘어 8월 22일에는 평양을 점령했다. 미군이 서울을 점령하기 17일 전에 이미 북한의 거의 전역을 손에 넣은 것이다. 무엇이 그리 급했을까? 한반도 전체를 공산화하려는 속셈이었을 것이다.

    미군은 9월 8일 인천에 상륙했다.
    우리나라에 잔류하던 일본군은 9월 9일 미군에 투항했고, 총독은 파면됐다. 총독부 국기게양대에 꽂혔던 일장기는 내려지고, 성조기가 게양됐다. 해방을 맞았지만 총독부 국기게양대의 국기는 태극기가 아니었다. 총독부 건물은 이름이 미 군정청, 중앙청으로 바뀌었고, 그곳 국기게양대에 태극기가 휘날리기 시작한 것은 1946년 1월이었다.

     
    『우주를 품은 태극기』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하단에 동일내용 있음
    △일본에서의 신탁통치 반대 시위(1946년) ⓒ『우주를 품은 태극기』
     

    비록 국기게양대에는 태극기가 휘날리지 못했지만, 1945년 9월 8일 미 점령군의 도착 이후 38선 이남의 거리에는 태극기와 성조기 물결이 넘쳤다. 38선 이북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소련군이 8월 평양을 점령할 때 휘날렸던 것은 태극기와 소련기였다. 심지어는 한국인들은 미국에서도 태극기와 성조기를 앞세우고 거리를 행진했으며, 일본에서도 태극기 시위를 했다.

     
    『우주를 품은 태극기』 표지 앞면『우주를 품은 태극기』 표지 뒷면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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