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지역 종교계·시민사회단체, 국민통합 실천 방안 모색 - 국민대통합위, ‘익산지역 국민통합 종교계·시민사회 간담회’ 개최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7월 12일(화) 전북 익산에서 지역의 종교계·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익산지역 국민통합 종교계 간담회’와 ‘시민사회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익산지역의 개신교(문영만 익산기독교연합회장), 불교(일행 익산시사암연합회장), 원불교(안인석 중앙교구장), 유교(소병창 익산향교 전교), 천도교(최몽연 익산교구 도정), 천주교(김준호 어양동성당 주임신부) 등 6개 종교의 주요 리더들과 익산희망연대(탁제홍 대표),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홍달아기 센터장), 익산시새마을회(조홍찬 회장), 익산 여성단체협의회(정영미 회장) 등을 포함하여 16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가 참석하였다.
한광옥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국민실천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강조하고 전북 익산지역의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가 국민실천운동의 확산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익산지역의 종교계·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도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의 실천덕목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구현하고자 하는 국민실천운동으로서, ①대한민국 바로알기 ②사회지도층 솔선하기 ③안전·질서 바로 세우기 ④존중과 배려하기 ⑤폭력 추방하기 ⑥욕설·막말 안하기 ⑦나눔과 봉사 실천하기 등 7대 실천덕목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익산지역 국민통합 시민사회 간담회’에서는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의 국민통합 우수프로그램 사례로 익산희망연대의 <시민, 시민단체, 행정, 시의회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민관협력모델 「익산시민창조스쿨」> 프로그램과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통합위는 향후 대전광역시(9월), 대구광역시(11월)에서 ‘국민통합 종교계·시민사회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