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11일 국민대통합위원회 19층 회의실에서 위원, 홍보대사,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나눔과 봉사로 이어가는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선포식이후 곧바로 승가원(성북구소재 장애아동시설)으로 이동해「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의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장애아동들의 목욕과 식사수발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승가원 봉사활동에는 한광옥위원장, 홍보대사, 위원, 위원회 소통과나눔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후 국민대통합위원회의 봉사활동을 이어받아서 시민사회단체, 탈북단체 착한봉사단, 자원봉사단체 등이 올 연말까지 2~3주 간격으로 전국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릴레이식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오늘 발표한 선언문에서 “나눔과 봉사를 통해서 ‘함께 사는 세상․행복한 대한민국’의 이상을 되살리자. 나눔과 봉사가 우리사회의 핵심가치가 되고 사회지도층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데 앞장서자.”고 밝혔다.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은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중점사업인 「작은 실천 큰보람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의 확산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신과 분열․갈등을 치유하고 사회적 신뢰를 제고해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광옥 위원장은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이 운동에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은 향후 다음과 같이 전개될 예정이다. 국민대통합위원회의 릴레이 지정을 받은 단체나 기관들이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고 후속 단체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어 나간다.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시한 단체나 기관이 봉사활동 인증 사진·영상·글을 해시태그(#국민통합, #국민행복, #나눔과봉사)를 달아 위원회 홈페이지에 등재하면, 위원회는 해당 기관과 단체의 활동을 홍보하고 연속적이고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SNS, 홈페이지, 언론보도 등 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대통합위원회는「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에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활성화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적극 동참을 요청하고 상호협력을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