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국민대통합을 위한 생생한 지역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6. 6. 30(목)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하여『지역소통 공감릴레이@원주』를 개최하였다.
국민대통합위 한광옥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오전 원주 중앙동 구도심에 위치한 전통시장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소통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원주시 중앙시장은 원주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시설노후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이용객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15년부터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을 통한 시장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시장 2층을 활용해 원주미로예술시장을 선보이고 다양한 청년 사업가들을 유치해 수공예나 홈쿠킹 같은 공방을 열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원주중앙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이라는 기능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원주시청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지역 사회·복지·여성·경제·농업 등 주요인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통 공감릴레이@원주」를 개최하여 국민대통합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광옥 위원장은 “원주시는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에도 불구하고 군사도시라는 이미지로 더 많이 알려져 왔으나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아름답고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원주지역이야 말로 국민통합을 선도해 나갈 지역” 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런 차원에서 “국민대통합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이 시기에 원주시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남북통일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국민통합의 지역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공감릴레이를 2013년 11월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1개(광역지자체 17, 기초자치단체 4) 지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왔다.
금년부터 원주지역을 비롯하여 도·농 통합지역 등 지역현안 이슈가 있는 현장으로 보폭을 넓혀 ‘현장속에서’ 국민과 함께 소통함으로서 대통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