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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법치질서 확립, 교육개혁, 경제자유화 온전히 실천해야" 국민대통합위원회 채희문 자문위원 인터뷰 - 통통기자단 홍훈표 기자
  • 등록일
    2016.05.11 09:59:57
  • 내용
    법치질서 확립, 교육개혁과 경제자유화 등을 온전히 실천해야 국민대통합위원회 채희문 자문위원 인터뷰 제4기 SNS 통통기자단 홍훈표 기자통통기자단 e야기 채희문 위원 법치질서 확립, 교육개혁과 경제자유화 등을 온전히 실천해야 국민대통합위원회 채희문 자문위원 인터뷰 제4기 SNS 통통기자단 홍훈표 기자

    국민대통합위원회 / 채희문 위원님
    ·중앙대 문예창작과
    ·㈜제일기획 재직
    ·㈜랜스에디팅(편집회사) 대표이사(현)
    ·소설가(현)
     
     
    1987년 세계의 문학에 ‘철탑’으로 등단한 소설가이자 현재 랜스에디팅이라는 회사도 경영하는 기업인 채희문 씨. 독특한 경력을 가진 그는 지난 2014년 9월에 2기 대통합위원으로 위촉된 후 3기까지 연임 중이다. ‘군 병사 자기개발 관련 정책진단’과 ‘마을사업 지원금 갈등관련 진단’, ‘맞벌이가구 보육지원 정책진단’ 등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과연 우리 사회 저변의 갈등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예술인이라는 포지션에서 그만이 가진 참신한 생각을 살짝 들여다보자.


    위원님이 생각하시는 대통합이란 무엇입니까?

    사회적으로 갈등과 논란이 큰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고 보자는 게 대통합의 전부는 아닙니다. 갈등해소를 위한 과제를 만들고 대립을 중재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됩니다. 개인적으로 대통합이란 “대상과 수준, 원칙을 명확히 정한 상태에서 반목과 이견을 아우를 수 있는 공유점을 확보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력, 돈, 연줄에서 벗어나 법과 원칙과 공정한 경쟁을 중시하는 바탕부터 단단히 다져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많은 갈등 중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갈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우리 사회에는 세대갈등, 지역갈등, 빈부격차 등 다양한 갈등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세대갈등이나 지역갈등은 간혹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서로의 간극을 느끼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전과 융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빈부격차는 시급히 해결해야만 할 과제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실패한 사람으로 평가되는 것은 사회적 불행입니다.
     

    채희문 위원
    △채희문 위원 ⓒ통통기자단 홍훈표 기자

     
    그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우선 ‘국민대통합 지표’부터 확고히 개발하는 게 먼저입니다. 그 후에 법과 원칙과 공정한 경쟁을 중시하는 바탕 위에서 사회갈등요인을 찾고 완화방안을 모색해야 하죠. 거시적으로는 법치질서를 확립하고 교육개혁, 경제자유화 등을 온전히 실현해야 하겠다. 희생, 양보, 배려 등 일상적 삶의 본질을 충분히 교육하여 ‘국민들이 스스로 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문화예술 분야에도 많은 갈등이 존재하는 걸로 압니다.

    문화예술, 그 중에서도 근간인 문학은 그야말로 다양할수록 좋습니다. 그 다양성을 갈등으로 해석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요. 다양성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간혹 정부의 문화정책 담당자들이나 문화 관련 시민단체가 대다수 문학인들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채희문 위원
    △채희문 위원 ⓒ통통기자단 홍훈표 기자
     
     
    인위적인 문화정책이 문화의 도도한 흐름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경륜과 안목을 지닌 문화산업 종사자들과 문화정책 담당자들이 힘을 잘 합쳐야만 하는데 그게 아쉽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 자문위원으로서 나름의 복안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국민대통합위원회는 구민통합과 관련된 정책이나 사업을 할 때 대통령에게 자문하려고 설치된 위원회입니다. 미흡하게 여겨지는 제도의 개선안을 추진하거나 제도정비, 역량강화 혹은 현안갈등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여 대통령께 보고하는 것이 주된 업무영역이죠. 그러나 그 자체만으로는 한계도 많아 안타깝습니다. 위원회가 좀 더 실천적이고 실재적인 일을 하도록 돕는 자문위원이 되고 싶습니다.


    이름 홍훈표 E-MAIL *** SNS blog.naver.com/wngml0370 좌우명 한없이 꼬이다 보면 언젠가 아름다운 매듭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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