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마음이 잘 통해도 30대와 70대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세대 차이라는 게 존재할까요?
청년과 노년의 우정으로 쌀쌀해진 국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놓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바로 영화 '인턴'인데요, 영화 '인턴'은 70살 '벤'이 30세 여자 CEO '줄스'가 운영하는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겪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의무적으로 벤을 대하던 줄스가 의 연륜과 지혜에 감탄하면서 점차 마음을 열고 우정을 그리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살아온 방식은 다르지만 오랜 시간을 살아오며 터득한 그만의 방식이 소통할 수 있는 힘이 된 것이죠.
'젊은 여성 CEO와 노인 인턴의 세대 갈등을 뛰어넘은 우정' 수준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진심을 다할 때 얼마나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는지를 너무나 잘 그리고 있는 따뜻한 영화입니다.
남이 나에게 어떻게 대하는 지를 먼저 따지기보다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렇다면 상대방도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