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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
  • 등록일
    2016.01.25 10:57:56
  • 메시지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 실물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등록문화재 제382호 태극기다.
    흔히 '데니 태극기'라고 부르는데, 이유는 조선에서 외교고문으로 일했던 오웬 데니(Owen Denny, 1838~1900)라는 미국인이 고종으로부터 하사 받은 역사적인 유물이기 때문이다.

  • 내용
    태극기 바로알기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 -『우주를 품은 태극기』 이현표 지음-

    『우주를 품은 태극기』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하단에 동일내용 있음
    △데니 태극기(등록 문화재 382호) 앞면 ⓒ『우주를 품은 태극기』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 실물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등록문화재 제382호 태극기다.



    『우주를 품은 태극기』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하단에 동일내용 있음
    △오웬 데니 ⓒ『우주를 품은 태극기』 

    흔히 '데니 태극기'라고 부르는데, 이유는 조선에서 외교고문으로 일했던 오웬 데니(Owen Denny, 1838~1900)라는
    미국인이 고종으로부터 하사 받은 역사적인 유물이기 때문이다.



    『우주를 품은 태극기』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하단에 동일내용 있음
    △오웬 데니와 태극기 ⓒ『우주를 품은 태극기』 

    데니는 1886년 3월 28일 조선에 왔다가 1891년 1월 22일 떠났으므로 '데니 태극기'는 그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으로 갔던 이 귀중한 유물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 사연을 설명하기 전에 우선 그 모습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우주를 품은 태극기』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하단에 동일내용 있음
    △데니 태극기(등록 문화재 382호) 뒷면 ⓒ『우주를 품은 태극기』 

    '데니 태극기' 크기는 세로180cm, 가로 263cm로 대형이다. 바탕은 광목 두 폭을 이어 만들었으며,
    태극은 붉은색과 청색 천을, 괘는 청색 천을 오려서 앞면과 뒷면에 바느질했다.
    또한 깃대에 맬 수 있도록 끈이 달려있다. 현재의 태극기와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1) 태극 문양은 2개의 곡옥(쉼표 모양의 구슬)이 위아래로 마주 보는 형태이며, 곡옥의 머리 부분이 향하고 있는 방향이 시계바늘의 움직임과 같다.
    2) 괘의 색깔이 검정색이 아니라 청색이다. 괘의 기본이 되는 양효(-)와 음효(--)의 굵기와 상하 간격이 앞면과 뒷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3) 태극과 괘들이 상당히 가깝게 위치해 있다.
    4) 깃대에 맬 수 있는 끈이 앞면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데니 태극기'를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왼쪽 깃대에 건다면, 오늘의 태극기와는 좌우가 바뀐 형태가 된다.



    『우주를 품은 태극기』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하단에 동일내용 있음
    △태극기 ⓒFlickr 

    '데니 태극기가' 우리나라로 돌아온 것은 1981년 6월 23일이다.
    데니의 외종손인 랠스턴(William Ralston)이 가족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에 태극기를 발견하여
    우리 문화공보부에 기증한 것이다.



    출처: 『우주를 품은 태극기』, 이현표 지음

    우주를 품은 태극기 표지 앞면우주를 품은 태극기 표지 뒷면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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