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국민대통합위,‘한국학중앙연구원’방문
- 위원회 위원 및 기획단 직원 등 20여명 참석 -
- 우리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 공감, 이를 통한 국민통합 계기 마련 -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및 기획단 20여명은 16일 오후 3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을 방문해 우리 문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월 17일에 체결된 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과 국민대통합위원회 간의 지역교류협력사업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연구원의 주요활동에 대해 설명 듣고, 원장과의 대화시간, 홍보영상 시청, 원내 시설과 장서각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위원회 위원과 이배용 원장과의 대화를 통해 양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고, 특히 옛 선인들의 선비정신과 인문정신 등을 통해 현대사회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노력은 국민대통합위가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노력과 일맥상통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국민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광옥 위원장은 “최근 한국문화가 드라마 뿐 만 아니라 음식, 전통문화, 순수예술, 한국어 등 문화전반에 걸쳐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면서 “이러한 중요시점에 연구원을 방문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연구원 방문을 계기로 국민대통합의 길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서각 전시회를 관람한 위원회 관계자는 “왕실 미술품의 격조 높은 미적수준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조선 중·후기 300년간의 병영생활사를 담은 ‘군영등록’,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조선 최고의 의학 서적 ‘동의보감’ 등 다양한 조선의 옛 기록들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소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