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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는 언어문화개선 청소년 공감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청소년 백인 원탁토론회 결과보고 뿐만 아니라 청소년 공모전 시상식, 실천사례 보고,
다양한 퀴즈와 삼행시 등 즐거움이 함께 했던 공감콘서트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나레이션]
지난 9월 5일,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는 언어문화개선 청소년 공감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청소년 원탁토론회를 마감하는 자리이기도 했는데요. 청소년들의 밝은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축제의 현장을 함께했습니다.
강당엔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로 가득했습니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님 말씀]
(청소년 토론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아직은 좌절할 때가 아니고 밝은 미래가 있다. 우리 청소년들은 대단한 저력과 희망과 올바른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철의 국립국어원장님 말씀]
청소녀들이 스스로 자신이 쓰는 언어가 자신을 보여주는 거울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언어사용과 관련해서 자기 정체성, 존엄성을 자각한다면 청소년 언어문화는 크게 개선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레이션]
그동안 열렸던 대전, 서울, 광주, 대구 등 네 개 도시의 청소년 백인 원탁토론회에 대한 결과보고에 이어 말문화개선 청소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UCC를 비롯, 웹툰 시 소설 사진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총 스물네 개 작품을 수상하게 되었는데요.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공감콘서트는 대전 둔산여고 댄스동아리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원탁토론회 이후 친구들과 어떤 실천을 해 왔는지 사례 발표 시간도 가졌는데요. 그동안 건강한 언어문화를 위해 애쓴 모습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상자들의 소감발표와 퀴즈, 삼행시 대결 등 공감콘서트는 뜨거운 참여열기가 계속 이어졌는데요. 멋진 화음의 아카펠라 공연으로 공감콘서트는 마무리 됐습니다.
[인터뷰-1 박소현 서울 중대부중 3학년]
오늘 공감콘서트 정말 재미있었고 댄스팀도 오고 중간 중간 퀴즈도 재미있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2 김지혜 대구 경북여고 1학년]
그동안 친구들과 언어를 체험하면서 바른말 쓰면 좋다는 것을 배웠고 욕설이 아닌 좋은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레이션]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활기찬 다짐이 가득했던 공감콘서트.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응원합니다.
2015.09.14 14: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