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언론의 취재•보도 과정에서 양산되는 갈등, 문제와 대안은?
- 국민대통합위, 언론의 사회통합 방안 모색 중견언론인 세미나 개최 -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언론의 사회통합 기능을강화하고 저널리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6.23(화)를 시작으로 총 4회(6.23(화), 7.1(수), 7.15(수),7.22(수))에 걸쳐 중견언론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 세미나 개최배경은 대형 사회 이슈를 다루는 미디어 보도 행태가 사회적 논란을 증폭시키는 등 갈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보고,
- 현직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여 보도 과정의 현실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함이다.
○ 세미나에서는 주요 사안에 대한 국내외 언론보도 사례를 언론의 사회통합 기능의 관점에서 비교·검토하고,
현직 중견언론인 토론을 통해 한국 언론의 갈등극복을 위한 취재•제작•보도 상의 제안 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 토론 주제는 ①공직자 인사 검증 보도, ②검찰 보도와 사회적 의혹 보도, ③국회 갈등 보도, ④재난 보도를
둘러싼 문제이다.
- 4개 사례에 대해 보도방식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원인을 언론조직•규범•언론인 개인의 관점에서 진단한 후,
취재•제작•보도 과정의 대안을 찾아보는 내용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6.23(화) 개최되는 1차 세미나에서는 ‘공직자 인사 검증 보도의 문제’를 주제로 이준웅 교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가 해외(미국 및 영국)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 언론의 보도방식, 문제점,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2014년 있었던 미국 로레타 린치(Loretta Lynch) 법무장관 인준을 다룬 뉴욕타임스와 폭스 뉴스의 보도와
우리나라 고위공직자 후보에 대한 언론의 보도태도를 비교하여 분석할 예정이다.
□ 대통합위 국민통합지원국 은재호 국장은 “뉴미디어 등으로 언론의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가운데 언론인 스스로 우리 언론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면서
○ “중진급 언론인이 참여하는 만큼 논의결과가 언론계에 소개되어 자율적 실천에 옮겨지기를 기대”하고,
“정책 제언사항 등은 언론의 국민대통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세미나 개최계획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