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국민대통합위, 공무원 갈등관리 역량 향상에 나선다
- 전문 교육교재 개발 및 공무원교육기관 워크숍(6.2) 개최 -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공무원의 ‘갈등관리’와 '소통' 능력 향상을 기하고자 전문 교육교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공무원 교육기관의 교육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 대통합위는 2014년 기본 교육과정* 보급에 이어, 올해는 사례 중심의 갈등관리 교육 교재를 개발하여 공무원
교육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교과 구성(7개 과목) : ①통합과 갈등 이해(총론), ②갈등영향분석, ③갈등과 조정, ④갈등과 협상, ⑤참여형
의사결정, ⑥갈등과 의사소통, ⑦갈등관련 법령과 제도
○ 또한 갈등관리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6월 2일(화)에 전국 공무원 교육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 47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국가공무원 32, 지방공무원 15)
□ 올해 개발되는 사례중심의 교재는 현장 공무원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학습하고자 하는 요구를 반영하여
○ 지자체 등에 빈번한 ‘혐오시설 입지’ 등을 둘러싼 실제 갈등과 가상의 갈등을 설정하여 성공‧실패 요인
분석과 대응 시나리오*를 훈련시키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 문제의 발생에서 해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전체 과정 제시¬단계별 모듈 구성
○ 교재 집필은 공공갈등의 조정 경험이 있는 민간 전문가들이 담당하며, 올해 9월 시범강의를 통해 실제
공무원의 이해도와 업무 적용가능성 등을 점검하여 보완 후 최종 개발을 마치고, 10월 이후 전국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에 보급‧활용할 예정이다.
○ 대통합위는 ‘14년에 이어 올해 8월 공무원교육원 원내 교수 및 대학교수, 민간 강사 등 기존 갈등관리
과목 강사를 모아 개발교재를 설명하고 실습과 토론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사워크숍도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 더불어 집합교육을 보충하고자 대통합위는 중앙공무원교육원과 협업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사이버 과정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 한광옥 위원장은 “사회갈등의 효과적 예방과 조정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직무능력 못지않게 '소통•갈등관리•
통합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 교육기관 관계자들에게 “공무원들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역할이 크므로 교육을 통해
소통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 붙임 : 1. ‘소통‧갈등관리‧통합’ 교육교재 개발 개요 1부
2. 교육기관 워크숍 행사 개요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