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다르덴 형제의 작품입니다.
그 해 언론에서 칸영화제 최고의 영화라는 평을 받기도 했었지요.
보육원에서 지내는 11살 소년 시릴의 꿈은 잃어버린 자전거와
소식이 끊긴 아빠를 되찾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릴은 자신의 소중한 자전거를 아빠가 팔아버렸고
자신도 버림받았음을 알게 됩니다.
방황하는 시릴의 처지를 알게 된 미용실 주인 사만다는
주말 위탁모가 되어주기로 합니다.
한편 동네의 문제아인 웨스는 시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합니다.
영화는 희망, 구원, 친절함 등이 이 시대에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 가치인지를 감동적이지만 전혀 감상적이지 않은 서술로 풀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