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조절이 필요한 한국사회, 그 해법은?
- 분노가 부르는 사회문제, 원인과 대응방안 모색 -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5회「갈등관리 포럼」을
개최한다.
○ 이날 포럼에는 통합 위원, 포럼 위원,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관련부처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분노사회, 실태와 해법은?'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갈등관리포럼」: 사회적 파장이 큰 갈등 이슈를 점검하고 관련 논의와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하고자 학계,
연구기관, 언론계 등 전문가(33명)로 구성되었으며, 3개 분야(학술정책, 현장실무, 언론소통)별로 사회갈등
이슈에 대해 연구 및 논의를 추진 (‘14년 1기 운영에 이어 올해 2기 운영 중)
○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분노’ 현상과 관련, 그러한 공격성이 비롯된 사회환경과 문화적 맥락에
주목하여 분노의 원인과 문제점, 분노를 조절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 차원에서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김호기 교수(연세대 사회학과)는 '분노하는 개인과 집단 : 원인과 해법'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분노사회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그에 대한 대책을 제시한다.
□ 또한, 박형민 박사(한국형사정책연구원)는 '분노 범죄 : 양극화 시대의 그림자'의 주제발표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분포사회’의 원인분석과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한다.
□ 한광옥 대통합위 위원장은 “분노라는 부정적 에너지는 타협과 대화를 어렵게 할 뿐 아니라, 사회 발전의
중요한 기반인 신뢰와 성장동력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국민 개인생활과 사회 차원의 심각한 갈등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 “우리 사회의 분노가 잘 조절되기 위해서는 신뢰, 규범, 배려와 같은 사회적 자본, 그리고 공정한 경쟁과 기회가
보장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 “분노를 관리하는 해법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 첨부 : 제5회 갈등관리 포럼 개최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