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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내레이션)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는 2014년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생활속의 작은 실천 나의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약속 엽서 쓰기 운동은 세월호 사고 이후 통영과 안산에서 시작되어 우리 스스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변화하자는 뜻에서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와 64개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6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종로2가 젊음의 거리에서는 열흘간 현장 참여가. 30일까지는 온라인을 통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한광옥 위원장 인사말: 자막있음
현장에서는 귀여운 꼬마부터 학생들, 젊은 연인들,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를 불문, 진솔한 나의 약속을 적은 엽서가 2만 여장이 모였습니다. 그뿐이 아닌데요, 온라인에서는 총 15만 5천 여명이 참여해 자신과의 약속을 글로 남기며 나의 약속 온라인 릴레이를 이어나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 유명인사들을 비롯, 배우 유동근 씨, 가수 설운도 씨, 개그맨 심현섭 씨, 국악소녀 송소희 양, 그리고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박세인 선수의 약속도 함께 했습니다.
-송소희 인터뷰 : 자막 있음.
세월호 사고에 대한 자기 반성과 성찰은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져 온라인을 통해 약속 인증샷을 남기며 공공영역에서의 실천 의지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6월 16일에는 약속의 날-기억과 희망 행사가 열렸는데요,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한편, 이날을 기억하고 희망을 잃지말자는 메시지를 모두의 가슴에 남겼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에게 보내는 나의 약속은 일년 뒤 본인에게 전달돼 스스로의 실천 다짐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이 날의 다짐과 약속을 실천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심현섭, 시민, 박세인, 이상화 : 생활 속의 나의 실천, 나의 약속 화이팅!
"약속에 참여한 우리는 일년 후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주지은: 저는 일년 전에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여러 촬영 기술을 익히고자 하는 스스로의 약속을 다짐했습니다. 스스로 발전하고 세월호에 대한 기억도 잊지 않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일년 후 YLSN 봉사단에서 촬영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보람을 이루는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작은 실천 큰 보람, 나의 약속 지키기 캠페인 파이팅!
김현우: 저는 일년 전에 작은 실천 나의 약속 캠페인을 통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자'는 약속을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일찍 자는 것은 그냥 자면 되니까 어렵지 않았는데 일찍 일어나는 것은 정말 어렵더라고요. 많이 어려웠지만 일찍 일어나다보니까 그게 습관이 되니까 이제는 힘들지 않고 일어날 수 있어서 저 스스로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작은 실천 큰 보람 파이팅!
김윤경 : 제가 작년에 작은 실천 큰 보람 약속 캠페인을 통해 저 혼자 스스로 정한 약속이 있는데요, 그건 한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 합격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캠페인을 통해서 긴장하지 않고 제대로 저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되어서 다행히도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도 작은 실천 큰 보람 약속 지키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체 : 작은 실천 큰보람! 함께 해요~!!
2015.04.21 15: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