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다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 & 트로트 신동 장송호의 만남
열두 살 소년은 가수를 꿈꾼다. 또래와는 다르다. 트렌디한 음악과 화려한 댄스로 대중을 사로잡는 아이돌이 아니다. 친숙한 멜로디와 구성진 가락으로 한국인의 가슴을 후벼 파는 트로트, 소년의 꿈은 트로트 가수다.
가야할 길도 멀고 해야 할 일도 많다. 하지만 작은 보폭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전진 중이다. 그런 소년이 아주 특별한 멘토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느 이른 오후, 이태원 작은 카페에서 그들이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