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걷어내고, 내년엔 국민대통합의 길로 정진해야”
□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12.23일 오후 제5차 정기회의*를 열고 위촉위원과 당연직
정부위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함
* (개최현황) 1차(’13.7.8), 2차(’13.12.19), 3차(’14.5.29), 4차(’14.10.6)
○ 또한,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지원으로 타결(‘14.11.21)에 이른 ‘신한울 원전 주변지역 갈등조정 지원결과’와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주최한 ‘2014 국민대토론회 개최 결과’를 각각 보고받았음
□ 이날 확정된 ‘2014년 운영성과 및 2015년 운영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음
○ (‘14년 운영성과) 정부수립 후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국민대통합 종합계획(’14~‘17)을 수립하였으며,
- 국민 참여·실천·소통을 위한 활동*과 갈등예방·조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대통합의 확산기반을 다지는 등
소기의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였음
*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14.3~), 2014 국민대토론회(’14.10~11) 등
** 갈등유발 법령·제도개선(운전면허 지역표기삭제, 소액실손보험금 청구간소화 등),
신한울 원전 주변지역 갈등조정 지원 및 타결(‘14.11.21) 등
○ (‘15년 운영계획) ’국민과 함께 공감·실천하는 국민대통합‘을 목표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임
- 먼저, 정부기관 갈등관리제도 전반을 진단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유관기관 등과 협업하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갈등현안을 조정·지원하여 성공사례를 확산할 계획임
- 아울러, 중점캠페인* 중심으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을 확산하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임
* ‘상생의 말쓰기’, ‘생명·안전 지키기’, ‘대한민국 바로알기’ 등 검토
- 또한, 『2015 국민대토론회』, 지역현안 간담회, 주민참여 워크숍 등을 통해 주요정책과 지역현안 등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국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할 계획임
□ 한편, 한광옥 위원장은 “올 한해 세월호 사고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이야말로
우리사회에 겹겹이 쌓인 불신과 적폐, 반목과 갈등을 걷어내고 국민대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할 적기”임을
강조하면서,
○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앞으로도 크고 작은 국민대통합의 사례들을 만들어내고, 사회 곳곳에 화합의 장을
열어주며,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