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탈북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3차 「소통과 나눔」 간담회 개최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2014. 12. 22일(월) 오후 3시 중구 남산에 위치한 여명학교(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에서 “탈북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과 희망” 이라는 주제로 제3차 「소통과 나눔」 간담회를 개최함
○ 본 행사는 남북하나재단•여명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난 10월 탈북 대학생, 11월 탈북 여성 간담회에
이은 것임
○ 한광옥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탈북 청소년들이 이질적인 사회 환경과 남한생활 적응 등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꿈과 열정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성공적인 정착과 더불어 미래의 훌륭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격려함
□ 금번 간담회에서는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데 있어 겪는 어려움과 미래의 희망 등에
대해 이야기함
○ 탈북 청소년들은 공부와 진로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며, 언어와 문화, 경제 등 이질적인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또한, 난민생활, 가족과의 이별 등 탈북과정에서 겪은 경험들이 정신적•심리적 상처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음
○ 따라서, 탈북 청소년들에게는 남한 생활 적응을 돕는 생활지도와 보호, 눈높이에 맞는 교육,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건강관리와 심리상담 등이 필요함.
□ 대통합위는 국민대통합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탈북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