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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적 재난 치유를 통한 국민통합의 모색 토론회 개최
  • 등록일
    2014.06.26 14:02:44
  • 내용

    "국가적 재난 치유의 제도화를 통한 국민통합 필요"

    - 2014 통합가치 컨센서스 토론회 개최-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 한광옥)는 ’14. 6. 26(목) 13:30부터 이화여대 SK텔레콤관 508호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우리사회 화두인 “치유”의 가치를 확산하고 제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적 재난의 치유를 통한

       국민통합의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함
     
     ㅇ 금번 토론회는 각계각층에서 제기되었던 국가적 재난 치유와 사회통합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한 자리에

         모아 논의해보는 공식적인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음
     
    □ 한광옥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세월호 사고 수습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공동체 의식이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ㅇ “진지한 성찰을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변화할 수 있다면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국민대통합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함
     
    □ 이날 토론회는 이규연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사회로 곽금주 서울대 교수와 정진경 광운대 교수, 최태산

       동신대 교수가 발제하고,
     
     ㅇ 유상욱 JTBC 팀장,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재난구호팀장, 김현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

          김순택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 문상준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사무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전개됨

    □ 첫 번째 발제자인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나 기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며,
     
     ㅇ 재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상담·치료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한국형 PTG*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제언함
     
         * PTG(Post Traumatic Growth/외상 후 성장) : 극적으로 힘들고 고통스런 상황으로 인해 긍정적 심리

           변화를 경험하는 현상으로 정의
     
    □ 한편, 두 번째 발제자인 정진경 광운대 행정학과 교수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사회 통합의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ㅇ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통합의 세부 과제로 ①지방정부-전문단체-자원봉사센터간 협력체계 구축,

         ②참가가능 단체와 개인의 자원봉사센터 사전 등록, ③자원봉사센터 운영 매뉴얼 개발,

         ④자원봉사자의 안전 보호 등을 제시함
     
    □ 세 번째 발제자인 최태산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급격한 산업화·도시화로 인해 재난이 빈번해지고 

       대형화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국가 대응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ㅇ 재난심리지원 체계와 관련법령의 일원화와 함께 실효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함
     
     ㅇ 아울러, 직·간접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상담 서비스 매뉴얼 개발과 함께 Web3.0에 기반한 한국형

          재난심리지원 플랫폼 개발 등도 제안함
     
    □ 한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금번 토론회의 내용과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사회적 재난 치유의

        제도화 방안을 일반국민과 공유하고 정책보고서를 작성하여 이를 관계부처에 전달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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