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국민합의 형성과 국민통합의 모색』학술회의 개최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4월 29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소장 변창구)와 한국동북아학회(회장 오수열) 공동으로 「국민합의 형성과 국민통합의 모색」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함
o 이번 학술회의는 오후 1시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최요한관 301호에서 열려
o 「이념‧지역 갈등 극복과 국민통합」,「국민통합과 통일기반의 구축」이라는 소주제로 남남갈등 극복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고, 궁극적인 통합가치의 하나인 ‘통일’의 기반을 논의함
□ 한광옥 위원장의 「국민합의 형성과 국민통합의 모색」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o 제1회의는 대구가톨릭대 장우영 교수의 「이념갈등 극복과 국민합의의 모색」에 대하여 호남대 이경희 교수, 경북대 윤순갑 교수가, 광주소재 조화정치연구원 김강녕 원장의 「지역갈등 극복과 국민통합의 모색」에 대하여 대구가톨릭대 안용흔 교수, 조선대 김주삼 교수가 각각 토론하고,
o 제2회의는 세종연구소 엄상윤 연구위원의 『남남갈등 극복과 통일기반의 구축」에 대하여 국민대통합위원회 권숙도 부장, 금오공대 조현걸 교수가, 통일연구원 박종철 연구위원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통일기반의 구축」에 대하여 계명대 김옥준 교수, 조선대 김재철 교수가 각각 토론함
□ 한광옥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반드시 이루어 나가야 한다”면서 국민대통합의 길에 정부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함
o 장우영 교수는 이념갈등 극복과 국민합의 방안으로 정치문화와 정치제도 개혁의 중요성을, 김강녕 원장은 우리 국민 모두가 갈등을 극복하고 국가발전과 남북통일의 선결과제인 국민대통합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성찰을 강조함
o 엄상윤 연구위원은 대내외적 상황과 조건의 변화에 따라 안보와 통일을 어떻게 절충‧조화시키는가가 중요함을, 박종철 연구위원은 통일이 분단비용 해소로 인한 편익발생, 자원경쟁 해결 및 인구노령화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
□ 한편, 학술회의에 앞서 한광옥 위원장은 김범일 대구시장을 면담하여 학술회의의 개최취지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작은 실천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구상에서 출발한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