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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광옥 위원장, 故 제진수 씨 의사자 인정 환영
  • 등록일
    2014.04.10 19:03:35
  • 내용

    “숨은 의인들의 희생을 예우하는 것이 국민대통합”

    - 한광옥 위원장, 故 제진수 씨 의사자 인정 환영 -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 한광옥) 4월 10일 보건복지부의 故 제진수 씨에 대한 의사자(義死者) 인정 발표에
       대해 그간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종합적인 지원 및 조정 역할과 더불어 적극적인 환영을 표명함

    □ 지난 2월 16일 이스라엘과 이집트 국경지역인 이집트 타바(TABA)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폭탄테러를
       당해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o 테러 당시 여행가이드였던 故 제진수 씨(56세)는 온몸으로 테러범을 막아서 본인의 몸은 산화되었으나, 함께
          버스에 탑승해 있던 진천중앙교회 성지 순례객들의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었음

    □ 한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지난 2월26일「지역간담회」를 위해 충청북도 방문 시 충북도지사의 건의를 받고,
       한광옥 위원장은 사건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의당 의사자로 인정하는 것이 정당하니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언급함
      
       o 그러나, 동 사건이 외국에서 발생해 증빙자료 확보 뿐만 아니라 의사자 신청이 충청북도, 서울시(송파구),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 여러 기관과 관련되어 있어서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종합적인 조정역할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음

       o 또한, 어렵게 증빙자료를 입수했지만 테러상황이 순식간에 발생해서 故 제진수 씨가 발휘한 의사행위를
          증명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아 주 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의 ‘현장지원반 활동결과’와 이집트 검찰청의 ‘사건조사
          보고서’ 이외에도 테러상황을 목격한 우정숙(46세, 여)씨와 최정례(67세, 여)씨의 추가진술에 의존해야만 하였음

    □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은 “故 제진수 씨의 경우 공식문서로 증명하기가 어려워 그냥 묻힐 수도
       있었는데, 목격자들의 증언과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면서 “숨은 의인들의 희생에
       대하여 국가?사회 전체로 부터 상응한 대접을 하도록 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국민대통합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고 강조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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